수학과 교육과정을 포함한 현장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할 수 있고 수학교육의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교사 재교육
1983년 10월 본 대학교의 교육대학원 설치인가에 따라 개설된 수학교육전공은 글로벌 정보사회에서의 국가 경쟁력 차원에서 창의적인 사고 능력을 갖춘 인재 양성과 수학 과학의 엄청난 확장을 수학교육의 교육과정에 충실히 반영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현재까지 활발한 수학교육 관련 연구와 교육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 오고 있다. 본 전공에서는 기본적으로 교사로서의 품성과 자질을 갖추고 학교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수학교육의 다양한 문제점들을 이론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시킴으로써 스스로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교사 양성 및 재교육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본 전공은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한국을 포함한 외국의 수학교육관련 논문과 서적들에 관한 광범위한 연구를 통하여 한국의 실정에 맞는 효율적인 교육방향을 모색하는 등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춘 교육 집단으로서의 본 전공의 위상을 더 높이기 위해 도약하고 있다.
본 전공에서 제공하는 소정의 교과과정을 이수하면 졸업과 동시에 2급 정교사 자격증이 수여되며, 이미 현직에 종사하는 교사의 경우에는 상당한 연구업적이 쌓여 향후 전문직 진출과 진급에 큰 혜택을 얻을 수 있다. 또한, 본 전공내의 세부 전공에 따라서 각 졸업생의 다양한 진로를 개척할 수 있다. 예컨대, 수학교육학전공의 경우, 소정의 과정을 마친 후 각자의 희망과 여건에 따라서 교육관련 연구소, 교육전문직, 교육관련 연구기관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그리고 기타 각 순수수학 분야의 경우 각자의 관련 대학원의 박사과정, 연구소, 기업체 등에 진출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