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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 건의사항 입니다.

등록일 2011-01-25 작성자 성시열 조회수 3477

교육대학원 특수교육전공 4학기차 성시열입니다.

 

몇가지 문의 및 건의사항에 대하여 글 남깁니다.

 

 

기숙사 이용에 관한 몇가지 사항입니다.

 

1.

4학기동안 이번학기에 처음 적용시킨 기숙사 입출입카드 문제에 대해서는

이미 공지가 된 사항이라서 여태 시행 안하다가 왜 시행하는지에 대한 여부에

대해 문의를 했더니 그래왔다고 기숙사 조교께서 우기시며 말씀하시길래

더이상 논의가치가 없어서 그냥 말을 하지 않았습니다.

 

소문에 듣자하니 기숙사생이 아닌 타인이 공실에 들어와 자는것 때문에

입출입카드를 도입시켜 적용시켰다고 합니다. 그건 뭐 그려려니 하겠습니다.

(공실에 문안잠궈놓은 기숙사쪽도 잘못이 있지요.)

 

그런데... 기숙사에서 00시부터 05시까지 출입통제를 하는 것자체가 어이가 없습니다.

 

분명히 기숙사 이용안내에서는 24시간 입출입이 가능하다고 하였고 자제를 부탁드린다는 글

때문에 입출입을 자제는 하였지만 부득이하게 출입하시는 분들 혹은 대학원생들끼리 친목

및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하여 00시 이후에 출입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을 통제한 것 자체가

좀 황당합니다. 출입통제 당일날 엘레베이터에 공지문 하나 달랑 띄워놓고 바로 시행이라니요?

대학원생들만 쓰는 기숙사에서 입출입 통제도 무의미한데다가 조교한테 일일히 전화해서

문열어달라고 부탁해야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선 불만의 소리가 많았습니다.

 

타대학원에서도 이런일은 없었다고 하고... 다들 황당하다고 합니다.

(기숙사에 머문 사람들 의견이 대다수가 그랬습니다. 우리가 학부생이냐고..!)

 

게다가 종강과 더불어 퇴실할 때 즈음엔 입출입카드를 일일히 찍어가면서

짐날라야 하는 불편함을 다들 감수해야 했습니다. 그래도 다들 아무소리 안하고

지나갔지만 사감도 자리를 비우고 문을 그냥 열어놓아도 될 쯤에는 그냥 자유입출입을

허용시키는게 원생들 편의를 위해서라도 좋을듯 싶습니다.

 

추운날 카드 찍는 불편함도 다들 감수는 했지만 나가는날까지 이런데다가...

퇴실일날은 기숙사 사감이나 조교나 아예 얼굴도 비추질 않고 달랑 종이에다가 열쇠와

입출입카드를 반납하라고 종이만 남겨놓고 자리를 비우셨더군요. (오전 9시부터 2시까지

조교와 사감얼굴은 구경조차 하질 못했습니다. -_-;;;)

 

계속 이런식이라면 원생들도 기숙사 안들어온다고 원성이 자자했습니다.

저도 룸메만 아니었다면 이번에 기숙사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아무튼 이점 시정조치 해주셨으면 합니다.

 

 

 

2.

지난 1월 7일에서 10일 사이에  사전공지 없이 개인동의 없이 기숙사 방을

마스터키로 열어서 조사했다고 합니다. 목격자들도 있었구요.

 

추후에 전기장판으로 인한 화제가 생겼다고 해서 다들 그냥 그려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사전조사든 뭐든 역시 개인 방을 뒤지는 건 공지를 하고 시행하는 겁니다.

일반학교에서도 이런일은 있을 수도 없는 이야기이고 인권위원회에 제소될 내용입니다.

 

사감이나 조교분들 개인 방을 동의없이 뒤지는 것은 주택침입죄가 성립하는건 아시는지?

 

이건 개인 사생활 보장이 전혀 안되고 속옷도 널려있고 그러는 상황에서

여자 조교들이 기숙사 방을 마스터키로 뒤졌다는 것 자체가 말이 안됩니다.

(연세 많으신 남자 선생님들도 이사실을 알고 되게 불쾌해 하셨습니다)

 

제 사견을 적자면 지난 여름학기에 마지막날 황당한 일이 있어서

기숙사 사감에게 항의글을 적고 나온적이 있습니다.

 

이유인 즉슨, 팬티바람으로 자고 있는데 청소하시는 아주머니가

9시쯤에 마스터키로 문을 따고 들어오시더군요.

놀라서 소리지르고 나가라고 했지요. ㅡ.ㅡ;;;;

퇴실 체크도 하지 않은체 퇴실한줄 알아서 마스터키로 열어서 들어왔다하니

황당할 수밖에 없는 입장에서 짐정리하고 샤워하고 있는 동안 오후 1시쯔음?

기숙사 사감께서 마스터키로 또 문을 따고 들어왔습니다.

 

놀라서 소리치고 샤워하고 있는 중이니 나가라고 했습니다.

그러곤 만나서 항의를 하려는데 자리에 안계시니 그 퇴실 종이에다가

장문의 글을 적어놓고 왔더니 전화가 오셨더군요.

 

이번학기에도 그분을 뵐때마다 괜한 수치심이 느껴저서 성희롱죄로 경찰에

고소까지 하려했습니다. 아직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 통화 녹음된

녹취록 가지고 경찰가서 신고하려고 하다가도 참고있습니다만...

 

만약에 기숙사 사감이나 조교가 남자고 원생이 여자였다면?

학교에서 그에 대한 법적책임 모면하기 힘들었을겁니다.

저야 남자라서 그냥 그분 봐도 걍 참고 넘어갔지만 심정같아선

성희롱죄로 이번학기도 그분뵐때마다 썩히 기분좋지는 않았으니까요.

 

당췌 어느기숙사가 학생들 방을 공지도 없이 뒤지며, 마스터키로

맘대로 학생들방을 들어오며 퇴실여부도 확인안한채 퇴실한줄 알았다고

변명하는게 말이나 됩니까? 동기들과 원생들에게 이야기 했더니 황당해 하더군요.

 

작년에 아저씨들이 사감으로 계셨을때는 이런일 발생하지도 않았고

퇴실일날 몇시에 퇴실할꺼냐 전화통화한게 전부였습니다.

퇴실체크도 제대로안하고 이런식으로 마스터키로 원생들 방을 들낙거리는건

참을 수 없이 불쾌합니다. 대학원측에서 이런 사항에 대해서 시정조치 해달라고

전달해주시길 바랍니다.

 

 

 

 

 

 

 

 

 

3.

 

교원자격증 발급에 관한 사항입니다.

 

지난 여름학기 매번 갈때마다 말이 바뀌는 이상남氏 때문에 항의를 한적이 있습니다.

특수교육전공이고 교사자격증이 있는 사람에 대해서는 교육봉사 관련하여 면제여부에

대해 문의를 했었고 본인의 주업무임에도 매번 헤매시는 모습에 황당할 따름입니다.

 

이번학기 동기들 중 몇분 선생님께서 문의를 했더니 또 어쩡쩡한 답변을 하셨던데요?

(교육봉사를 확실히 받아야한다 부터 나는 잘 모른다까지...)

 

지난 여름학기에 그분께 항의를 하며 녹취를 한 녹음기록 역시 가지고 있습니다만...

교원자격증이 있는 분들은 면제가 되며 추후 교육봉사를 안한다고 하고 추후에

이런문의가 들어오면 안내를 제대로 하겠다고 다짐받았습니다.

 

옆에 행정실장님께서도 언성이 높아지자 오셨고, 저와 제 동기들 말이 맞다고

했었고, 이상남氏께서는 계속 영남대 문의한다부터 시작해서 그학교와 우리학교와는

엄연히 다른데 자꾸 영남대 운운하면서 뭐 어쩌고 저쩌고 하시더군요.

 

영남대 원생과 우석대 원생이 지인으로 있어서 알아본봐로는

2010학번까지는 교육봉사랑 교육실습이 면제된다고합니다만?

 

여하튼 이번 4학기를 마치는 원생들 中 교사자격증이 있는 분들이

특수교사자격증을 받으려면 교육실습이나 교육봉사 여부는 당췌 어찌되는 것인지요?

 

교과부에 질의를 해야하는건가요? 제가 알기론 교과부에서 지시사항이 내려오면

학교 내부적으로 운영지침을 정하고 그에 따라 시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입학기준으로 자격증이나 졸업심사 사정이 되는것으로 알고있습니다만...

 

그상황을 모면하려고 그때그때 책임회피성 발언을 하실께 아니라

명확하게 명시를 해주시는거 행정실측에서도 편하실테고 원생들측도 편할겁니다.

 

이에 대한 명확한 명시를 해주시는게 맞을듯 싶은데 매번 답변이 바뀌는 이유에 대해

알다가도 모를 사항입니다. 이에대한 답변역시 부탁드립니다.

 

 

전화 연락은 삼가주십시오. 이곳에서 답변을 해주시거나

혹은 공개되는게 염려된다면 이메일로 답변해주시길 바랍니다.

 

장문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만 줄입니다.

 

 

 

 

 

 

- 이메일 주소가 종합정보시스템에도 없는듯하여 추가글 남깁니다.

big7789@hanmail.net 으로 답변 부탁드립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