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강신청 분반에 대하여 한말씀 드리려 합니다.
등록일 2008-11-06
작성자 이종윤
조회수 3401
저는 특수교육전공 1년차의 학생입니다.
지난 1학기에도 수강신청학생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분반이 되어 처음 대학원생활을 하는 학생들을 당황케 하시더니 이번 학기에도 수강신청자가 많다는 이유로 학생들의 의도와는 아무 상관없이 일방적으로 분반을 하신점이 이해가 안되는군요.
지난학기에는 개강을하고 몇일간의 수강신청 정정기간이 있어서 몇일을 우왕좌왕 했던 기억이 납니다.
제가 잘못알고 있는 것인지 이번학기부터는 수강신청 정정기간이 없을 것이라고 과대표가 이야기 했던것이 기억나네요.
하지만 이번과 같이 수강신청자의 의도와 상관없이 분반에 의해 처음신청했던 과목을 수강할 수 없다면 이번학기에도 정정기간은 있어야 할 것이며, 또다시 몇일간의 혼란한 정정신청이 난무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마다 수강신청을 할 때 원하는 과목도 있을 것이고, 수업을 들어보고 싶은 교수님도 나름대로 있을 것이며, 함께 수강을 하고자 하는 동료 선생님들도 있을 터인데 단순히 수강신청자가 많다는 이유로서 가나다순으로 분반을 나누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다음학기 부터는 각 강좌의 수강신청인원 제한을 두어 수강신청마감시 차선책이라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는 생각이 드네요.